여러분~ 안녕하세요.

구세군위기상담센터(1800-1939)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는 '침'입니다.

침이라고 하니까 설마 한의학에서 쓰는

이런 침을 상상하고 계시진 않으셨겠지요? ^^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침은

우리가 흔히 밥 먹을 때, 평소에

꿀꺽꿀꺽 삼키는 침, 즉 타액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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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매일같이 삼키는

침으로 쥐를 죽일 수 있냐니,

터무니 없는 질문처럼 느껴지시죠?

그렇지만 실제 침으로 쥐를 죽일 수 있는지

그 영향을 연구한 사람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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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학자는 바로 엘마게이츠라는 사람인데,

​일명 분노의 침전물이라고 불리우는 이 실험은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람 침으로

쥐를 죽일 수 있습니다!​


 

오, 마이 갓! 정말 충격적인 결과인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요?

분노의 침전물 실험은 대략 이렇습니다.

분노, 고통, 슬픔, 후회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의 침을 각각 수집해서 그 침을 분석했더니

각각 다른 색의 침전물이 생겼고,

그 중 갈색 침전물을 쥐에게 주입했더니

쥐가 죽고 말았다는 것이지요.

그럼 갈색 침전물이라는 것은 어떤 감정일 때

생겼을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어느정도 예상은 하셨겠지만

사람이 화를 내고 욕을 할때

침에서 갈색 침전물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상대를 비난하고, 욕하고, 화를 낼 때

그 침은 결국 욕을 하는 장본인이

가장 많이 삼키게 되고, 이로 인해

스스로 침을 뱉는 꼴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쁜 말, 고운 말을 쓰면서

서로에게 기분 좋은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좋겠지요?

누군가가 무심코 날린 분노의 침전물로

고통 받고 계십니까?

안좋은 생각이 계속 자신을 괴롭히는 것 같고,

이런 마음을 표현할 데 없어 외로움을 느끼십니까?

바로 그럴 때 구세군위기상담센터

희망의 전화(1800-1939)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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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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